만 2주간의 근황...

딱 2주전에 면접마치고 집에 오는 길....
횡단보도 건너는데 차가 와서 저를 치고 지나가서 교통사고가 났네요
그나마 다행인게 왼쪽 몸 전체가 타박상이었더는거죠
염좌라고도 하기도 하지요
아무튼 일주일 넘게 입원해서 염좌로 인한 통증은 없는데 어깨랑 팔꿈치에 신경통이 약간 있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한건 없어도 잠잘때 좀 신경이 쓰일정도로 통증이 있군요
입원 생활기간동안 제일 걱정되었던건 카드 결제와 대출금 문제로 고민이었죠
응급실 도착해서 가장 서럽게 눈물이 났었는데 수요일에 알바가 잡혀있었죠
그날 어찌나 서럽고 승질이 나던지 눈물이 나더군요
어머니께서는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수 없기에 바로 알바 2군데 전화로 연락해서 취소하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연신 말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무튼 치료는 잘 끝나고 지난주 수요일에 퇴원하기 전날 보험 관계자와 합의했는데 아버지께서는 좋게좋게 끝나자고 하셔서 보헙회사에서 제시하는 금액으로 합의 했네요
지난 주 금요일에 경찰서 가서 진단서 제출하고 조서 쓰고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천만다행이라는군요
뺑소니이거나 진술을 번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제 경우 진짜 운이 좋은 케이스라는 말에 어찌나 그 운전자가 측은하게 생각되었지만 그래도 한가지 아쉬운거는 운전자가 한번쯤 연락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없었던게 아쉽네요
제가 많이 다친것도 아닌데 한번이라도 연락하거나 찾아왔어도 어느 정도 서러움이 없어질텐데 아직도 그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교통사고 후 사고 났던곳은 보기만해도 계속 몸이 움찔거리는게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횡단보도도 이제 조심해야겠습니다
보행자 우선이 아닌 한국에서는 차가 사람을 조심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차를 조심해야하니까 더욱 조심합시다


덧글

  • 떠리 2013/12/16 17:50 #

    저런...
  • 땡초할배 2013/12/17 16:32 #

    뭐 이미 일어났던 일인지라 ㅋ
  • Cpt Neo 2013/12/16 18:32 #

    건강이 최우선이죠...
    다행이에요 그정도라...
  • 땡초할배 2013/12/17 16:31 #

    네 다행이네요
  • Cpt Neo 2013/12/24 01:15 #

    몸은 좀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곧 한해 마무리인데 아직 병원신세는 아니셔야할텐데...

    여튼 몸 추스리고 이브 오실수있음 이브서 뵈어요.
  • 땡초할배 2013/12/24 01:39 #

    이 글 올리던때가 퇴원 후 집에 있을때였죠
    요즘 이브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전단지 알바하고 있네요
    아무튼 연말 잘보내세요
    저두 계정비 모이는데로 바로 지를 생각입니다 ㅋ
    내년초에나 접할듯하네요
    아무튼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Cpt Neo 2013/12/24 02:48 #


    사람 살다보면 이런저런일 있는거다보니...

    우선 다른거보다 몸 잘 추스리고 오세요 ^^
    그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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